죄 -Amika

2018.07.04 13:07

Kulturcen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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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밀은 차를 빠르게 몰지 않았다. 그는 자동차 앞에 펼쳐진 길 아니면 그 길을 따라서 길게 펼쳐진 들판을 주시하였다. 그것은 여름의 끝 자락에 일어났다. 끝없이 펼쳐진 누런 들판은 그에게 절망감을 불러 일으켰다. 오래전부터 보고밀은 마음속으로 압박을 느끼고 있었다. 오직 하나의 질문만이 그의 생각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가야만 할까? 가는 의미가 있을까? 이미 여러 해가 지났다. 모든 것이 잊혀졌다. 그는 옛 기억을 깨워야만 할까? 정말로? 보고밀은 그가 언젠가 했던 그 약속을 잊을수가 없었다. 그때, 오래전 그는 언젠가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자신에게 약속했다. 그리고 이날이 왔다. 보고밀은 오랫동안 귀환을 미뤘다. 그는 항상 구실을 찾았지만, 자, 이제 지금 그는 돌아 왔다. 그 자신에게 말했다. “나는 그곳에 도착해야만 해.”그리고 그는 운전을 시작했다.

 

지나간 몇 년 동안 보고밀은 자주 그것에 대해 생각하곤 했다. 마치 끊임없이 고통스럽게하는 못이 머리에 있는 것 같았다. 그는 다양한 방안을 써보았지만, 못은 늘 머릿속에 있었다. 그 도시까지는 아직 10킬로미터 또는 15킬로미터가 남아 있었다. 그 도시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어떤것이 변했을까?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아직 거기에 살고 있을까?’‘그리고 그는 그들을 알아볼수 있을까?’틀림없이 - 아니야. 보고밀은 그의 기억속에 있는 모든 것이 사라졌다는 느낌을 가졌다: 사람들, 얼굴들, 거리들, 집들… 그는 그 때 이후로 거의 기억하지 않거나 아니면, 아마 기억하기를 원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의 영혼의 밑바닥에는 마치 어떤 앙금, 어떤 불만,권태가 남아있었고 그는 그것을 어떻게 없앨지 알지 못했다. 그것은 마치 그의 마음에 들러 붙어 있었고,억눌렀고, 불쾌한 일에대해 기억나게했고, 그를 어린 시절로 되돌아 오게했다. 거의 모든 사람들은 어린 시절의 기억들이 가장 아름답다고 말했다. 정말 일까요? 아마도 다른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울지 모르지만, 보고밀에게는 아니다.

 

그의 아버지는 선생님이셨고 그의 어머니는 여 사무원이었다. 그들은 가난했다. 보고밀은 자신의 아버지의 굴욕을 기억했다. 아버지는 삶의 모든 것을 포기하듯이 받아들였다. 어머니는 자신에게 조차도 그들이 거의 비참하게 살았다고 고백하고 싶지 않았다. 그녀는 옷이 비록 오래되고 허름하지만, 항상 세탁해져 있고, 다려서 있고 좋게 보이도록 끊임없이 애썼다. 아버지는 늘 부지런히 자신의 신발을 닦았지만, 그 신발들이 오래되고 찌그러진 것을 감출수는 없었다. 선생님이 해어지고 추한 신발로 학생들 앞에 설수 있겠는가? 그의 양복의 소매들이 똑같이 낡아있었다. 지식이 있거나 박학 한것과 무관하게 그런 선생님을 사람들이 존경하겠는가?

 

김나지오가 끝난 후 보고밀은 아버지에게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단지 비웃는눈길을 그에게 던졌고 묻기를:

“너 대학에서 공부하길 원하니?”

나는 공부 했었고, 대학공부를 마쳤으나, 지금 나는 가난하다. 나는 보잘 것 없는 봉급을 받어. 공부하지 않은 사람들이 나보다 훨씬 더 부유해.

“너의 삼촌인 내 동생은, 공부를 원하지 않았어. 그는 재단사가 되었고 지금은 부자야. 너는 어떤 기술을 갖는 것이 더 좋아.”

그 때, 아버지께서는 어두침침한 작은 부엌의 창가옆에 앉아 있었다. 그리고 마당 밖으로 바라보면서 말했다. 그는 마치 자신에게 말하는 것 같았다. 그는 완전히 환상에서 깨어났고 이제는 아무런 좋은 일도 예견하지 않았다. 그의 모든 노력은 헛된 것들이었다. 아마도 그는 보고밀이 환상에서 깨기 전에 그를 보호해 주고자 그에게 더 행복하게 할 인생의 다른 길을 제시하려고 했다.

“나에게 생각이 있다”

아버지가 말을 이어갔다.

“왜 너는 삼촌에게 기술을 배우기 위해 가지 않느냐? 재단사가 되라. 이 기술에는 부끄러워야 할 어떤일도 없다. 너는 옷을 재단할 것이다. 사람들이 너를 존경할 것이다. 너는 돈을 벌 것이고 평범한 선생인 나보다 더 행복할 것이다. 삼촌과 함께 조금 일을 해보렴. 재단사가 되라!”

아버지는 또다시 숨을 내쉬었고 다시 창문 바깥을 바라보았다. 그의 시선은 절망적이었고 그의 회색 두눈은 슬픔에 젖어있었다.

“그러나 너 스스로 결정해라. 나는 너에게 조언하기를 원하지 않아, 왜냐하면, 훗날 내가 너를 재단사가 되라고 강요했다고 말할테니까.”

 

보리스 삼촌은 바르나시에서 살고 있었다. 보고밀이 갔을 때 삼촌은 매우 기뻐하지 않았으나 그는 보고밀을 받아 들였다. 왜냐하면 그는 조카였고, 그가 존경하는 형님의 아들이었기 때문이었다.

“좋아”

삼촌이 말했다.

“나를 도와줄 사람이 필요해. 지난 몇 달 동안 나의 일이 많아졌어. 나는 음악가, 가수, 배우들의 옷을 만들고 있어… 너는 나를 도와줘. 2년동안 너는 그 기술을 다 배울 거야.

너는 나의 집에서 살어.”

보고밀은 재단사가 되려는 생각이 없었지만 아버지를 고민토록 하고 싶지는 않았다. 그는 아버지를 사랑했지만 그를 불쌍히 여겼다. 아버지는 평생 일했고, 큰 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쳤다. 학생들은 그를 사랑했고, 사제지간의 말없는 사랑이 아버지로 하여금 고집스럽고 그리고 열심히 가르치 도를 독려했다.

때때로 보고밀은 그의 아버지 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아버지는 항상 더 새로운 수학 과제들을 탐구했고 마치 모든 학생들이 수학자가 되기를 바라는듯 했다. 학생들은 수학에서 성공했지만, 그런 능력있는 학생들을 가르친 그의 아버지의 이름을 거명하는 사람이 그 누구도 그 어느 때도 없었다. 보고밀은 그런 사실이 침묵만 하고 계시는 아버지를 고민스럽게 했다는 것을 알았다. 안경이 전혀 더럽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때때로 아버지는 자신의 안경을 벗어 그것을 닦았다. 그런 모습을 통하여 사람들은 아버지가 불안해 하심을 추측할 수 있었으나 자신의 슬픔을 다른 방법으로 표현하지 않았다.

 

삼촌 곁에서 일하는 것이 싫증나고 지루했다. 보고밀은 재단하고, 바느질하고, 다림질 등을 배웠다… 그에게는 세상에서 더 이상 지루한 일을 없었다. 양복점은 크고 밝았지만 보고밀에게는 그것이 좁고 어둡고, 양복과, 바지와, 외투들로 가득차서… 그것들이 양복점 모든 곳에 널려 있었다: 넓은 테이블 위에, 의자위에, 옷걸이 위에 걸려있었다… 보고밀은 매일의 일이 끝나기를 참을성 없이 기다렸다. 그는 일이 끝나면 빠르게 나왔고, 더 정확하게 말하면 마치 날아가듯이, 바다로 갔다. 오직 거기, 해변에서 그는 살아 있음을 느꼈다. 그는 찬 바닷 공기를 깊게 들이마셨고, 수평선을 바라보았다. 끝없는 바다가 유혹하듯 푸르러졌다. 그것은 자유이고, 광활함이었으며, 정장, 바지, 외투들로 가득찬 양복점이 아니었다… 삼촌은 엄격하고 꼼꼼한 사람이었다. 그는 보고밀의 아버지와 같이 모든 것이 완벽하기를 원했다. 만약에 어떤옷이 그에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는 보고밀이 다시 바느질하기를 요구했다.

“너는 지금 배우고 있어.”

삼촌이 말했다.

“너는 최고의 재단사가 되어야 해. 나보다 더 나아야 해. 서투른 재단사들이 많이 있어.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는 최고의 재단사가 되어야 한다.”

때때로, 삼촌은 보고밀의 일을 칭찬하였다.

“좋아.좋아. 너는 익숙해지기 시작했어”

삼촌과 숙모는 아이들이 없었고, 아마도 보고밀이 그의 양복점을 상속받아 일을 계속 할것으로 생각했다. 삼촌은 기분이 좋았을 때 유명한 회사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버지들의 기술을 이어가는 아들들에 관하여, 그리고 그 후에 손자들이 모든 것을 물려받는 것에 관해서…

“여기에 ‘아고프와 아들들’ 이라고 불리우는 사탕가게가 있어”라고 삼촌이 말했다.

“이 사탕가게에는 매우 맛있는 파이들을 만든단다. 그 어떤 사람도 그들처럼 그런 파이를 만들 수 없어. 그들은 아버지로부터 사탕 기술을 물려받았지. 그것이 진정한 전통이야. 가이니 베르사체, 도메니코 돌체, 또는 스테파노 가브바나 처럼 너는 가장 유명한 패션 재단사가 되어야 한다. 너의 옷들은 유명한 패션 의상실에 전시되어야 할꺼야. 그 옷들의 급한 수요자가 많아야 해‘

 

보고밀의 자동차가 이미 도시로 들어섰고, 이제 그는 자동차를 천천히 몰았다. 그는 도시의 중심으로 들어서 좌우로 둘러 보았다. 몇 년 동안에 도시가 바뀌었다. 새로운 건물과 호텔들과, 광장들이 있었다. 삼촌은 소음이 없는 작은 도로옆에 바다 정원 가까이서 살았다. 보고밀은 그것을 쉽게 찾았다. 그는 이웃길에 자동차를 세우고 집으로 걸어갔다. 그는 어두침침한 다세대 주택 안으로 들어갔다. 좁은 계단은 포도잎을 닮은 장식을 한 쇠난간으로 되어있었다. 모든 것이 보고밀에게는 마치 어제 그가 여기있던 것처럼 아주 낯익었다. 그는 ‘파브로브 가(家)’문패가 달린 크고 묵중한 오래된 문앞에 멈추었다. 초인종을 누르기 전에 보고밀은 약간 주저했다. 그는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자신에게 물었다.‘방문이 의미가 있을까?’

그리나 바로 그는 손을 단호하게 뻗고 벨을 세게 누르고 기다렸다. 귀가 찢어질 듯한 소리가 외롭고 울적하게 들렸다. 그는 몇초를 기다렸다. 집에 아무도 없는 듯 했고 그는 헛되이 온듯했다. 보고밀은 다시 벨을 눌렀다. 잠시후에 열쇠소리가 났고 마치 누군가가 고통스럽게 헐떡이는 듯 했다. 문이 열렸고 문턱위에서 삼촌이 나타났다. 그는 늙고, 등이 굽었으며, 얼굴은 주름지고, 머리카락은 듬성듬성 하였다. 수년전에 그는 몸집이 좋았고 키가 크고, 항상 유행하는 옷을 입었고 깔끔히 면도했었다.

“당신은 누구를 찾습니까?” 삼촌이 물었고 그는 보고밀을 탐색하며 바라보았다. 그는 이제는 잘 못 보는 듯 하였다.

“삼촌, 나는 보고밀이예요”

노인은 떨기 시작했다. 그의 얼굴은 긴장했으며 문을 닫으려고 했다. 냉냉하게 그는 말했다.

“너는 무엇을 원하니?”

“저는 삼촌을 뵙고 용서를 구하러 왔어요”

아마도 삼촌은 잘 들리지 않은 듯 했지만 그는 말했다.

“들어와라”

그들은 오래되고 필요없는 가구들이 있는 큰 방으로 들어갔다.

삼촌은 보고밀에게 의자를 가르켰다. 보고밀은 그가 말하려고 햇던 말을 반복하고 여러번 생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다. 삼촌은 앉아서 보고밀을 불편하게 바라보았다. 그의 검은 눈은 두 개의 송곳처럼 날카로웠다. 방안의 공기는 악취가 났고, 가구들 위에는 마치 갑자기 번개가 치고, 큰소리의 천둥이 튀어나올 것 같은 먹구름이 걸려있는 듯 했다.

침묵은 고통이 되었다.

“삼촌, 제가 잘못했어요. 저를 용서해 주세요. 저는 철없고 어린애처럼 행동했어요.”

보고밀은 말하기 시작했다.

“아무것도 용서할 수 없어! 나는 너의 죄를 용서할 수 없어! 엄하게 삼촌은 소리를 지르면서 말했다. 너는 왜 감히 그짓을 했어! 나와 너의 숙모는 너를 매우 사랑했었다.”

“저는 알아요…”

“너는 내 돈을 훔쳐서 도망갔어!”삼촌은 계속 화를냈다.

“불쌍한 너의 아버지는 그러한 번뇌 때문에 돌아가셨다. 그리고 너는 그 몇 년동안 숨어있었어. 너는 오지 않았다. 너는 어디에 있었니?”

“내가 가져갔던 돈으로… 독일에 있었어요.

“그 돈을 너가 훔쳤어!”

“내가 공부하기를 갈망했다는 것을 아시잖아요.”

나는 공부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지금 저는 건축가입니다”

“너는 큰 죄를 지었어! 너는 훔쳤고 너에게는 어떠한 용서도 없을 거야!”

“지금 저는 돈을 돌려주고 싶어요” 보고밀이 말했다.

삼촌이 일어섰다.

“나는 너의 죄 값은 필요없어. 나는 돈을 원하지 않아. 나는 돈이 있었어. 나는 너가 원하는 만큼 그 만큼의 돈을 줄수 있었어. 지금 나는 돈을 필요치 않아. 나는 이미 혼자 살고 있다. 네 숙모가 돌아가셨다. 한때 나는 일을 했었고 정직하게 나의 돈을 벌었다. 너는 인생을 도둑질로 시작했어. 우리집에서 나가! 나는 너를 더 이상 보고싶지 않아. 이제 너는 건축가야. 너는 백만장자가 될수 있지만 너는 도둑질했어. 그때 너가 나의 돈을 훔쳤다는 것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 그러나 너가 어디에 숨어있는지는 부모님께 말해야 했었어. 그들은 너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알지 못했고, 그들은 눈을 뜬채로 돌아가셨어. 내 집에서 나가! 나는 너를 더 보고 싶지 않아!”

보고밀이 일어섰다.

그는 돈이 든 봉투를 탁자위에 올려놓았으나 삼촌은 그것을 집어서 보고밀에게로 내 던졌다.

안선형(Amika) 010-6323-5808 /ash4050@naver.com 2018-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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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turcentro 2018.05.18 2055
22 중급반 번역 순서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5.03
  • 조회수 : 1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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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마술사 / Amira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4.28
  • 조회수 : 1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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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사랑- Atena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4.11
  • 조회수 :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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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늑대 /Sonorilo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4.11
  • 조회수 : 1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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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비행 / Matena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4.10
  • 조회수 :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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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Nora / Mondano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3.19
  • 조회수 : 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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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Mina / Oazo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3.16
  • 조회수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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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쓸모없는 말 (Nebezonata lingvo) / Tagiĝo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3.05
  • 조회수 : 1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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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과거에서 온 남자 / Glorina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3.02
  • 조회수 :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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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라프란도로 가는 무료여행표 /Estra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2.18
  • 조회수 : 1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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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피아노 / Helo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2.15
  • 조회수 :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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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섯가지 미소를 지닌 소년 / Zelkova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2.15
  • 조회수 : 1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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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바스카의 환상 / Blanko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2.15
  • 조회수 :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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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23. 나의 눈을 빌려드립니다. / Ŝlosilo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8.02.15
  • 조회수 :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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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17년 3월 중급반 강의 안내파일 첨부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7.02.18
  • 조회수 :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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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중급반 ‘낮반’ 수강생 모집 안내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6.12.19
  • 조회수 : 1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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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6월 1일 중급반 개강 안내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6.05.18
  • 조회수 :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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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3월 30일 중급반 수강자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6.03.31
  • 조회수 : 1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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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월 27일 중급반 참석자 명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6.01.28
  • 조회수 : 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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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월 20일 중급반 참석자 명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6.01.21
  • 조회수 : 1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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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1월 중급반 수강자 명단
  • 작성자 : Kulturcentro
  • 작성일 : 2016.01.14
  • 조회수 :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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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문화원 중급반 1월 강의및 등록 안내
  • 작성자 : Lee Jungkee
  • 작성일 : 2015.12.09
  • 조회수 :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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