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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호교수의 기고글 모음집 ‘Monate kaj Kontakte’를 추천합니다!
Jen rekomendas novan verkaĵon ‘Monate kaj Kontakte’ de Prof. Cho Sung Ho!

한국 에스페란티스토에게 익숙한 책 ‘Koreaj Malnovaj Rakontoj’, ‘Genetiko’, Bunsun kaj Aiko’를 펴낸 조성호교수(전 인하대 교수)의 네번째 책이 나왔다.

저자가 에스페란토 학습 50년을 기념하여 그동안에 Monato와 Kontakto 등에 발표한 글 30여 편(예술과 문화, 사회와 역사, 과학과 기술, 에스페란토 운동, 문학) 과 미발표 글 두편을 모아 책으로 출판하였다.

Monato의 편집장인 Paul Peeraerts가 서문을 썼으며, 대부분 2021년 이후에 쓴 글들로서 엄격한 편집과 교정을 거친 글들이므로 학습용으로도 적절할 것이다. 뒷부분에 수록된 황순원의 단편소설 <소나기> 번역을 읽으며 학창 시절의 감동을 다시 느껴볼 수 있다.

구입을 원하는 분은 아래 안내에 따라 신청하기 바란다.

아   래

  1. 책명 : Monate kaj Kontakte
  2. 쪽수 : 137
  3. 가격 : 12,000원
  4. 구입 신청 : 구입을 원하는 분은 16,000원 (송료 4000원 포함)을 국민 068-21-0187-603 (이중기)으로 입금후 카톡 또는 문자로 받을 주소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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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 글 =         

               <조성호교수의 ‘Monate kaj Kontakte’ 를 읽고 >

 

월간 에스페란토 시사잡지 ‘Monato’와 세계 에스페란토 청년회에서 발간하는 잡지 ‘Kontakto’ 에 기고한 글 30여 편과 황순원의 ‘학’과 ‘소나기’등의 번역물이 조성호교수의 네 번째 출판물인 ‘Monate kaj Kontakte’에 실려 있다.

이 책을 우선 한국의 에스페란티스토들에게 일독을 권해야겠다는 생각에서 이 글을 쓴다.

첫째, 이책에 담긴 글은 저자의 유려한 문체로 쓰여진 다음 Monato와 Kontakto의 편집자들에 의해 검정 과정을 거쳐 실렸다는 점에서 국제적 수준의 글이라 할 수 있다.

즉, 전 세계 에스페란티스토들에게 읽혀지는 글인 만큼 내용, 문체, 기사의 가치등을 고려하여 편집자가 개재를 결정한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 에스페란토로 시사성있는 국내외의 여러 분야의 글을 에스페란토로 읽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매우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우리가 언어를 배우는 이유는 새로운 정보, 지식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새로운 소식을 얻는 행운과 기쁨을 즐기게 될 것이다.

셋째, 자연과학자인 저자의 학자적 시각에 의한 예리한 분석이 기사의 신뢰성을 더 높혀주고 있다. 특히 유전학, 인공 지능, 가상 모델, 실험용 쥐가 필요 없는 의학 검정등의 글은 에스페란토가 학술 분야에서도 훌륭한 언어임을 기고한 글을 통하여 잘 보여주고 있다.

한국 에스페란티스토들은 조성호교수의 수준 높은 이 책을 세계에 널리 소개해 이제 에스페란토가 특정 대륙만의 언어가 아닌 세계인의 언어임을 알릴 필요가 있겠다.

저자의 다섯 번째의 역작을 기대하면서…   (이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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