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전직 임원들, 에스페란토로 문학작품 번역하여 출간!!!
Sep eks-estraranoj de Samsung tradukis Esperanto-novelojn!
| 퇴임한 삼성그룹 임원들의 모임인 ‘삼성 성우회’ 산하 단체인 ‘에스페란토회 (회장 Emisto 전창성)’의 회원 7명이 에스페란토 원작 소설가인 율리안 모데스트의 작품 ‘La Fermita Konko (닫힌 조개)’를 번역하여 책으로 발간하였습니다.
퇴임 후 새 언어를 익혀, 그 언어로 쓰인 문학작품을 번역한다는 것은 큰 도전이라 할 것입니다. 그 도전을 성공적으로 이루어 낸 이 번역은 높은 평가와 큰 박수를 받을 만한 일입니다.
이번 번역에 참여한 분은 김건성(Sanulo), 김현규(Alpino), 심명기(Blanko), 이동영(Vilaĝo), 이승남(Savanto), 전창성(Emisto), 홍성건(Simono)님 입니다. (가나다순)
에스페란티스토 여러분들의 많은 축하와 격려가 있길 바랍니다!
이 책에는 구 소련 체제의 붕괴에 따른 동구권의 정치적 변혁기의 시대 상황 속에서 보통사람들의 가슴 뭉클한 애환을 묘사한 감동적인 18편의 단편 소설 (한국어 번역판+ 에스페란토 원문) 이 담겨있습니다. 18편의 제목을 살펴보면, 방울새, 무엇인가 사라졌다. 오래된 벽거울, 함정, 비밀의 도시, 나의 아들, 베티하, 해마를 잊으리, 로스의 죄책감, 금고, 배신, 동굴, 너, 닫힌 조개, 성상, 택시에서, 작은 돌고래등이다.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
- 에스페란토 원작 작가인 율리안 모데스트의 쉽고도 유려한 에스페란토 문장을 즐길수 있다.
- 18편의 단편 소설을 통하여 보통사람들의 감동적이고 가슴저리게하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느낄수 있다.
- 주위의 에스페란토를 아직 모르는 분들(가족, 친구, 친지)에게 이 책을 빌려주어 에스페란토가 얼마나 문학적인 언어인가를 느낄수 있도록 한국어 번역판의 일독을 권해도 좋겠다.
- 한국어+에스페란토가 담겨있어 초급자의 경우 문장을 비교하면서 읽을수 있다.
- La Fermita Konko 원본을 구할수 있는 방법은 이 책 외에는 없다. 오래전에 elĉerpita (매진)이었기 때문에.
- 백세 시대를 맞이하여 나이에 관계없이 외국 문학작품을 번역하여 책으로 낼 수 있음을 소개하여 에스페란토 사용자 늘이기에 동참하자.
구입을 원하는 분은 아래의 방법으로 신청하기 바랍니다.
- 쪽수 : 256쪽
- 가격 : 10,000원
- 구입 신청 : 13.000원 (송료포함)을 국민 은행 068-21-0187-603 (이중기)으로 송금하고 문자 (010-3340-5936) 또는 카톡으로 받을 주소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서울 에스페란토 문화원 (esperanto.kr) 과 문화원 서점( www.esperanto.name )에서 위 내용을 읽을수 있습니다.